[특징주]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 사퇴에 키움증권 주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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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사퇴하고 키움증권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기자회견을 하고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하고 다우데이타 주식 매각 대금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다우데이타 주가 폭락 직전인 지난달 20일 시간외 매매로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 주(605억4300만원 규모)를 매도했다.
이날은 SG증권발 주가 급락 사태가 발생하기 2거래일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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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사퇴하고 키움증권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42분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600원(1.80%) 오른 9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키움증권은 직전 11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김 전 회장이 지난 7일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이후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회장은 기자회견을 하고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하고 다우데이타 주식 매각 대금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다우데이타 주가 폭락 직전인 지난달 20일 시간외 매매로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 주(605억4300만원 규모)를 매도했다. 이날은 SG증권발 주가 급락 사태가 발생하기 2거래일 전이다. 이를 두고 증권업계에서는 사전에 주가조작을 인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특히 주가조작 의혹 핵심 인물로 알려진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가 김 회장의 ‘배후론’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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