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구경시장 국가대표 관광지로…K-관광 마켓 1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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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시장으로 이름난 충북 단양 구경시장이 국가대표 전통시장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8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 구경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K-관광 마켓' 10선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어울림이 가득한 단양 구경시장은 K-관광 마켓 선정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의 여행 버킷리스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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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풍물시장으로 이름난 충북 단양 구경시장이 국가대표 전통시장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8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 구경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K-관광 마켓' 10선에 선정됐다.
K-관광 마켓은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국내외로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 풍물시장 ▲대구 서문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수원 남문로데오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단양 구경시장 ▲순천 웃장▲안동 구시장 연합 ▲진주 중앙·논개시장 등 전국 시장 10곳이 선정됐다.
시장의 고유한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효과 등을 고려한 것으로, 충북에서는 단양 구경시장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관광도시 단양에서 구경시장은 먹거리 관광코스가 인기가 높다. 50여개 음식점이 성업 중인데, 단양마늘로 만든 순대, 만두, 족발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들 먹거리는 각종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꼭 먹어야 하는 메뉴'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마늘골목을 중심으로 길게 늘어선 마늘순대집은 이른바 '먹방' 유튜버 등이 꼭 한 번 찾아야 할 필수코스로 자리잡았다. 골목 곳곳의 마늘통닭과 흑마늘빵도 인기 만점이다.
이 밖에 전통시장의 장점을 살린 어묵튀김, 육전, 파전, 전병, 부각, 찐빵 등의 먹거리는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어울림이 가득한 단양 구경시장은 K-관광 마켓 선정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의 여행 버킷리스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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