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읍면동 자투리땅에 '한 평 정원' 조성…시민이 설계

윤원진 기자 2023. 5. 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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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25개 읍면동별로 '한 평 정원'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이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다.

지역에서 가장 먼저 정원 조성을 마친 지현동의 한 시민은 "한 평 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충주시가 아름다운 정원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금릉동 탄금공원 일원에 국가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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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스트도 열어 우수 읍면동에 인센티브 제공
8일 충북 충주시가 25개 읍면동별로 '한 평 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현동에 조성한 '한 평 정원'.(충주시 제공)2023.5.8/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25개 읍면동별로 '한 평 정원'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쓰레기 투기지역, 자투리땅 등에 민간 주도의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민이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다. 시민정원사도 조력자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한다.

오는 10월에는 '한 평 정원' 콘테스트를 진행해 우수 읍면동에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지역에서 가장 먼저 정원 조성을 마친 지현동의 한 시민은 "한 평 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충주시가 아름다운 정원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금릉동 탄금공원 일원에 국가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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