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파운드’ 최대어 행선지 가시화…유력 구단은 이미 ‘영입 자신’

박건도 기자 2023. 5. 8.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미 유력한 차기 구단은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7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24) 영입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자신했다. 1억 파운드(약 1,668억 원)로 평가받는 라이스의 이적이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

라이스는 현재 웨스트햄에서 주급 6만 파운드(약 1억 원)를 받고 있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라이스는 아스널 이적 시 기존 4배인 24만 파운드(약 4억 원)를 받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최근 웨스트햄과 재계약을 거절한 라이스.▲아르테타 아스널 감독과 악수하는 라이스.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주장 데클란 라이스의 아스널 이적이 가까워졌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미 유력한 차기 구단은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7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24) 영입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자신했다. 1억 파운드(약 1,668억 원)로 평가받는 라이스의 이적이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

라이스는 여름 이적시장 중원 최대어 중 하나로 통한다. 어린 나이에 웨스트햄 주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뛰어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비롯해 리더십까지 갖췄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 자원이다.

이미 라이스를 향한 러브콜은 뜨거웠다.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를 비롯해 멘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눈독 들이고 있었다. 다재다능한 라이스를 향한 관심은 끊이질 않았다. 심지어 라이스의 이적 의사도 확고했다. 웨스트햄의 수차례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 인터뷰를 통해 “나 또한 최고의 무대에서 뛰고 싶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고 싶다”라며 빅클럽 이적을 열망하는 듯한 발언을 남겼다.

▲ 라이스와 웨스트햄의 계약은 2025년에 끝난다.
▲ 웨스트햄의 핵심 라이스.

치열한 영입전 끝에 아스널이 웃을 듯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권으로 올라섰다. 올 시즌 맨시티와 2강 체제다. 다음 시즌에는 전력을 강화해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선전도 노린다. 심지어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라이스 영입을 강력히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조건도 훨씬 상향될 전망이다. 라이스는 현재 웨스트햄에서 주급 6만 파운드(약 1억 원)를 받고 있다.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라이스는 아스널 이적 시 기존 4배인 24만 파운드(약 4억 원)를 받을 예정이다.

와중에 라이스의 현 소속팀 웨스트햄(34경기 승점 34)은 프리미어리그 생존 경쟁 중이다. 15위지만 안심할 수 없다. 18위 노팅엄 포레스트(34경기 승점 30)과 단 4점 차이다.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축 미드필더 라이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