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광주·전남 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회장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가 2일 전남농협본부(본부장 박종탁)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박종탁 본부장과 협의회 소속 농·축협 조합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은 소비자와 농업인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가 될 수 있도록 사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는 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올해는 온라인 유통 강세와 대형 식자재 마트 출점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e–하나로마트를 활성화하는 등 하나로마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신임 회장으로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허 회장은 “우리 협의회가 하나로마트 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또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빠르게 변하는 유통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더 나아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업 활성화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