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오늘 이사회…한화오션 출범 드라이브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2023. 5. 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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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으로의 인수합병 마무리 절차에 들어간다.

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어 새 사내·사외 이사 후보를 추천한다.

 대우조선의 새로운 사명으로는 '한화오션'이 거론된다.

이사회로부터 2주 후인 오는 23일쯤 열릴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들 안건이 가결되면 대우조선은 새 경영진과 사명으로 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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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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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으로의 인수합병 마무리 절차에 들어간다.

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어 새 사내·사외 이사 후보를 추천한다.

사내이사인 대표이사에는 새로운 인물이 추천될 것이 유력하다. 현 박두선 사장은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재계 안팎에서는 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총괄사장이 내정됐다는 새로운 수장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사명 변경을 포함하는 정관 변경안을 임시 주주총회에 올리기 위한 안건 상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대우조선의 새로운 사명으로는 '한화오션'이 거론된다. 한화는 앞서 특허청에 이런 이름의 상표권을 등록한 바 있다.

이사회로부터 2주 후인 오는 23일쯤 열릴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들 안건이 가결되면 대우조선은 새 경영진과 사명으로 출범하게 된다.

대우조선은 새 체제 출범 후 향후 비전과 경영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대우조선은 올해 1분기 300억원가량의 적자가 예고됐는데, 한화오션 출범 이후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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