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면세점 '판판 듀티프리샵' 대한민국 동행축제 참여한다

"K-중기 우수제품 판로 확대"…맞춤형 프로모션 개발 등 역할 강화

판판 듀티프리샵 전경 (중기유통센터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면세점 '판판 듀티프리샵'은 이달 동행축제와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황금연휴가 있는 이달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더 많은 홍보와 판매를 통해 내수와 수출 지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수출지원 및 해외 홍보를 위해 맞춤형 프로모션 개발, 매장환경 개선 등 우수 중기제품의 해외 판로 Test-Bed 매장으로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태식 중기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의 해외 판로지원과 홍보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와 ’동행축제‘를 통해 중기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유통센터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지원을 위해 2021년 11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제 1·2여객터미널에 판판면세점 3곳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까지 누적 3900여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세계 바이어에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0% 늘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