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세리에A 찍고 EPL? ‘맨유, 강력한 영입 의사’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3. 5. 8.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탈리아와 영국의 여러 매체는 8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김민재 영입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여름, 김민재 영입을 위해 6000만 유로(약 876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계획이다.

이에 김민재의 가치는 1년 전 보다 훨씬 상승했고,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맨유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선수로는 첫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김민재(27, 나폴리)가 한 시즌 만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될까?

이탈리아와 영국의 여러 매체는 8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김민재 영입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여름, 김민재 영입을 위해 6000만 유로(약 876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계획이다.

나폴리와 김민재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6월까지. 하지만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6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동안 어느 팀이든 6000만 유로를 지불할 경우, 김민재를 데려갈 수 있다. 또 맨유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드디어 유럽 빅리그에 입성한 것.

성과는 대단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초반부터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로 자리잡았고, 팀에게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선물했다.

이에 김민재의 가치는 1년 전 보다 훨씬 상승했고,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맨유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나폴리는 최근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확정지었고, 오는 6월에는 한국 투어에 나선다. 김민재가 한국 투어 직후 맨유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