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 "기업별 자소서 문항 등 정보 취합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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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등 구직자가 자기소개서(자소서) 작성을 연습할 때 가장 불편했던 점은 '기업별 자소서 문항을 일일이 접속해 확인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자기소개서 작성 애로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대학(원)생과 구직자 등 자소서 작성 경험자 7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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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크루트, 자소서 연습 시 불편했던 점 조사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취업준비생 등 구직자가 자기소개서(자소서) 작성을 연습할 때 가장 불편했던 점은 '기업별 자소서 문항을 일일이 접속해 확인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자기소개서 작성 애로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대학(원)생과 구직자 등 자소서 작성 경험자 7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구직자들은 일부 회사는 이력서 작성 완료 시에만 자소서 문항을 볼 수 있도록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어 연습을 위해 관련 정보를 모으는 과정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어려운 문항을 접했을 때 출제자의 의도와 작성 팁을 실시간으로 알고 싶다'는 의견도 2번째로 많았다.
이번 조사에서 자소서를 채용공고 발표 전 연습한다고 답한 구직자는 13.1%다. 또 응답자 중 가장 많은 57.4%가 '입사 희망 기업의 채용공고가 등록된 순간부터 연습한다'고 답했다.
자소서를 잘 쓰기 위해 평소 노력하는 것으로는 중복응답 기준 ▲합격 자소서 샘플을 많이 보려고 한다(60.8%) ▲유튜브를 통해 작성 팁과 비법 등을 확인한다(46.9%) ▲교내 또는 외부 컨설팅을 받는다(20.8%) ▲친구 또는 스터디 메이트에 조언과 첨삭을 요청해 받는다(20.4%) ▲선배 또는 현직자를 통해 피드백을 받는다(20.2%) 등 순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5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47%p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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