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플로깅 투게더’ 실시···ESG교육 앞장

부산=조원진 기자 2023. 5. 8.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산대학교 보건의료대학 의료경영학과는 최근 부산 해운대구 일대에서 '플로깅 투게더'(Plogging Together)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오창석 의료경영학과 교수는 "세계시민으로서 인류보편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학생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교육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시민교육과 ESG 강좌로 마련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사회공헌활동 눈길
영산대학교 의료경영학과가 최근 플로깅 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서울경제]

영산대학교 보건의료대학 의료경영학과는 최근 부산 해운대구 일대에서 ‘플로깅 투게더’(Plogging Together)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양강좌인 ‘세계시민교육과 ESG’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ESG를 외부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개념이다.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은 달리면서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쓰레기도 줍는 일종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플로깅에 참여한 의료경영학과 1학년 한선우(20) 학생은 “환경은 미래에서 빌린 자산이라는 점과 세계시민의 의미를 되새겨본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오창석 의료경영학과 교수는 “세계시민으로서 인류보편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학생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교육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