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플로깅 투게더’ 실시···ESG교육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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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 보건의료대학 의료경영학과는 최근 부산 해운대구 일대에서 '플로깅 투게더'(Plogging Together)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오창석 의료경영학과 교수는 "세계시민으로서 인류보편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학생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교육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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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사회공헌활동 눈길
영산대학교 보건의료대학 의료경영학과는 최근 부산 해운대구 일대에서 ‘플로깅 투게더’(Plogging Together)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양강좌인 ‘세계시민교육과 ESG’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ESG를 외부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개념이다.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은 달리면서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쓰레기도 줍는 일종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플로깅에 참여한 의료경영학과 1학년 한선우(20) 학생은 “환경은 미래에서 빌린 자산이라는 점과 세계시민의 의미를 되새겨본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오창석 의료경영학과 교수는 “세계시민으로서 인류보편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학생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교육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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