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2주 연속 30%대… "'태영호 녹취록'에 방미 효과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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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30%대를 유지했다.
8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0.1%포인트 오른 34.6%로 나타났다.
한 달여 만에 반등했던 직전 조사(4월 4주)에 이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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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30%대를 유지했다.
8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0.1%포인트 오른 34.6%로 나타났다.
한 달여 만에 반등했던 직전 조사(4월 4주)에 이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0.1%포인트 낮아진 62.5%이었다.
부정평가 역시 2주 연속 하락세지만, 두 달째 60%대를 웃돌고 있다.
리얼미터는 "지난달 말 있었던 국빈 방미 활동 성과를 이어가려 했다"면서도 "'태영호 녹취록'에 대통령실 당무 개입, 공천 개입 논란 속 방미 효과가 증발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대구·경북(TK)가 견인했다.
구체적으로 대구·경북(7.2%포인트↑), 대전·세종·충청(4.3%포인트↑), 서울(2.6%포인트↑)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부산·울산·경남(PK)지역에서는 부정평가가 3.4%포인트 증가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5.5%로, 전주 대비 0.8%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은 0.3%포인트 하락한 34.9%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3.3%, 무당층은 13.8%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0%의 응답률을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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