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 교차로서 승합차가 옹벽 들이받아…2명 숨져

류수현 2023. 5. 8.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일 자정께 경기 의왕시 북의왕 요금소 부근 도로에서 일가족 등이 탑승한 스타렉스 차량이 콘크리트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60대 남성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80대 남성 등 2명이 숨졌다.

숨진 80대 남성은 뒷좌석에 타고 있던 여동생과 아내, 딸과 해외 여행을 마치고 A씨가 몰던 콜벤차량을 이용해 공항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가족 해외 여행 후 귀가 중 참변…80대 아버지 등 사망

(의왕=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8일 자정께 경기 의왕시 북의왕 요금소 부근 도로에서 일가족 등이 탑승한 스타렉스 차량이 콘크리트 옹벽을 들이받았다.

사고 차량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고로 운전자 60대 남성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80대 남성 등 2명이 숨졌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과 70대 여성, 80대 여성 등 3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80대 남성은 뒷좌석에 타고 있던 여동생과 아내, 딸과 해외 여행을 마치고 A씨가 몰던 콜벤차량을 이용해 공항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사고는 삼거리 교차로에서 A씨가 좌회전하지 않고 그대로 직진해 콘크리트 옹벽을 들이받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o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