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 급식재료 '안전'…공동구매 만족도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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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 3월 초부터 학교 급식재료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공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며 "공동구매 품목도 점차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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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지난 3월 초부터 학교 급식재료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김치류 중금속·타르색소·보존료, 곡류 잔류농약, 축산물 한우유전자·유해잔류물질 등 114건을 검사했다.
공무원과 학부모로 구성된 시민 점검단이 업체를 방문해 식재료를 수거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이 검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4월 급식재료 공동구매에 참여한 122개 학교의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98.4%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가격 만족도가 9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품질(98%)과 맛(96%) 순이었다.
추가 공동구매 희망 품목으로는 김치류가 72%로 제일 높게 나왔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식재료 안전성 검사와 공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며 "공동구매 품목도 점차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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