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코인 의혹' 김남국, 조만간 해명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조만간 이른바 '60억 원 코인 의혹'에 대한 해명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김남국 의원실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당시 거래 내용을 모두 분석하고 있다며, 분석을 마치는 대로 기자회견을 열어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자신의 SNS에, 가상자산 일부가 현금화돼 대선자금으로 쓰인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대선 기간 440만 원을 현금인출 했다며 황당무계한 소설을 근거 없이 쏟아내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지난해 1월에서 3월 말까지 계좌 출금 내용을 공개하면서 2021년 전체 현금 인출 총액과 비교해 봐도 큰 차이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가상자산 실명제, '트레블 룰' 시행 이전부터 거래소에서는 실명화한 연계 계좌만을 사용할 수 있었다며, 모든 거래 내용은 투명하게 전부 다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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