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이경훈, PGA투어 웰스파고챔피언십 최종 공동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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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와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이경훈 등과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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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클라크, PGA 투어 134번째 대회서 첫 우승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임성재와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이경훈 등과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7번째 톱10으로, 지난달 RBC 헤리티지 공동 7위와 취리히 클래식 6위에 이어 최근 3개 대회 연속 톱10이기도 하다.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임성재는 올해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4위가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이다.
임성재는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나선다.
이경훈은 이날 버디 3개로 3타를 줄이며 시즌 3번째 톱10에 올랐다.
지난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 공동 7위 이후 4개월 만이다.
대회 우승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친 윈덤 클라크(미국)가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였다.
세계랭킹 80위인 클라크는 PGA 투어 134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약 47억7000만원)다.
2위(15언더파 269타)는 잰더 쇼플리(미국), 공동 3위(12언더파 272타)는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티럴 해턴이다.
김주형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23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공동 43위(1언더파 283타)에 머물렀다.
이 대회에서 3차례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47위(이븐파 284타)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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