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예담', 종묘대제 종헌례에 18년째 제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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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043650)은 7일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진행된 '종묘대제'에서 차례∙제례주 '예담'이 종헌례 제주로 사용됐다고 8일 밝혔다.
예담은 2006년부터 18년째 종묘대제 제주로 사용됐다.
예담이 제주로 사용된 '종헌례'는 신에게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으로 이때 올리는 술은 가장 맑은 술인 청주(淸酒)다.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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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국순당(043650)은 7일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진행된 '종묘대제'에서 차례∙제례주 '예담'이 종헌례 제주로 사용됐다고 8일 밝혔다. 예담은 2006년부터 18년째 종묘대제 제주로 사용됐다.
종묘대제는 조선의 국가 사당이며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제향 의식뿐 아니라 제례악과 일무 등 조화된 종묘대제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종합적인 의례이다.
올해는 어가행렬 및 영녕전에서 공개로 제향 의식이 봉행됐다. 종묘대제에는 총 세 차례 술을 올린다. 예담이 제주로 사용된 '종헌례'는 신에게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으로 이때 올리는 술은 가장 맑은 술인 청주(淸酒)다.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이다.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전통 예법에 맞게 국내산 쌀 100%로 빚은 순수 발효 약주이다. 올해 초 포장 패키지와 라벨 등을 최신 트랜드를 반영해 현대적 느낌으로 모두 새로 단장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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