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눈 찢기' 인종차별 서포터 '강력 징계 예고'

정윤주 2023. 5. 8.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가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 제스처'를 한 관객에게 강력 징계를 예고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7일 구단 SNS에서 "우리는 온라인에 유포된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인 제스처를 하는 개인의 영상을 알고 있다"며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후반 44분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나오는 과정에서 원정 응원에 나선 크리스털 팰리스 팬들이 인종차별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털 팰리스가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 제스처'를 한 관객에게 강력 징계를 예고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7일 구단 SNS에서 "우리는 온라인에 유포된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인 제스처를 하는 개인의 영상을 알고 있다"며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증거를 경찰과 공유했으며, 신원이 특정되면 경기장 출입 금지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이와 같은 행위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인종차별 무관용 원칙을 드러낸 것이다.

해당 사건은 우리 시간으로 6일 0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손흥민이 후반 44분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나오는 과정에서 원정 응원에 나선 크리스털 팰리스 팬들이 인종차별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들은 손흥민을 향해 눈을 찢고,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행위 등을 했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