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 코스프레' 비판받는 김남국 과거 방송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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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거액 가상화폐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국민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약자 코스프레의 이중성'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국민은 60억 상당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구멍 난 저가 운동화'를 신는다고 하고 '한 푼 줍쇼'라며 눈물겹게 후원금을 구걸하며 보여 준 약자 코스프레의 이중성에 입을 못 다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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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거액 가상화폐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국민들이 분노하는 이유는 '약자 코스프레의 이중성'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국민은 60억 상당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구멍 난 저가 운동화'를 신는다고 하고 '한 푼 줍쇼'라며 눈물겹게 후원금을 구걸하며 보여 준 약자 코스프레의 이중성에 입을 못 다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주장대로 김 의원은 그간 각종 유튜브 방송을 통해 "매일 라면만 먹는다", "3만 7,000원 주고 산 운동화에 구멍이 났다"는 등 '가난한 청년 정치인' 이미지를 내세웠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역시 이번 사안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당 차원의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개인적인 차원의 문제라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강선우 대변인은 "현재는 관련 상황을 공유하면서 소통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YTN 육지혜 (yjh78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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