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효과’ 터졌다…전국 ‘핫플’된 예산시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매직이 통했다.
충청남도 예산군에 따르면 백종원 대표는 ‘더본코리아’ 충남 예산군과 함께 추진 중인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예산시장 재개장 한 달 만에 23만 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산시장에는 평일 6000~7000여 명, 주말에는 2~3만여 명이 방문했다. 현장에서 식사하는 것 외에도 음식 및 주류 등 포장 주문량도 증가했다.
새롭게 등장한 제주은갈치 메뉴를 비롯해 볼카프, 수제어묵, 만두, 소시지, 고기튀김, 빈대떡, 우동, 꽈배기, 전통주 보틀샵 등 다양한 메뉴가 관심을 이끌었다.
이는 ‘백종원 효과’다. 지자체와의 노력으로 새롭게 태어난 예산시장은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지인들에게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재개장에 선발된 추가 청년창업자들은 400여 명이 응모해 그 중 10여 명이 선발돼 창업자에 맞는 메뉴에 맞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창업 교육을 이수했다. 선발된 창업자들은 해외유학, 골프장, 이불가게, 카페 등에서 다양하게 사회경험 이력을 가진 이들로 각자 개성에 맞는 창업 메뉴로 매칭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재개장 한 달 만에 전국에서 23만명이 예산시장을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정비 보완과 함께 예산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 표준모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과 더본코리아는 오는 8월 지역 맥주를 선보이는 비어 페스티벌과 10월에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추진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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