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6조원이나 베팅한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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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자사주 매입에 44억달러(약 5조8080억원)를 투입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버크셔 해서웨이는 1분기 133억달러(약 17조5560억원)어치의 주식을 매도했고 이 가운데 29억달러(약 3조8280억원)는 다른 주식을 매입하고 자사주 매입에 44억달러를 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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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자사주 매입에 44억달러(약 5조8080억원)를 투입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실적이 좋았던데다 마땅한 투자처도 없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버크셔 해서웨이는 1분기 133억달러(약 17조5560억원)어치의 주식을 매도했고 이 가운데 29억달러(약 3조8280억원)는 다른 주식을 매입하고 자사주 매입에 44억달러를 썼다고 전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를 앞두고 올 1분기 355억달러(약 46조8880억원)의 순수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55억8000만달러의 5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분 100%를 소유해 완전지배하고 있는 기업들의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6% 증가한 80억6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보유현금도 늘어 지난분기 1280억 달러 수준이었던 현금 보유량은 1분기 1306억1600만달러 수준에 이르렀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옥시덴탈페트롤리엄 인수설에 대해선 일축했다. 일각에서는 올해 최대 주주가 된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 회사 경영권을 인수할 것이란 관측이 꾸준히 제기됐다.
회사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애플에 대해선 “우리가 소유한 어떤 기업보다 뛰어나다”며 칭찬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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