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환율 1320원 하회했으나 하락 압력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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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장중 1320원을 하회하며 지난 달 20일 이후 처음으로 1310원대로 진입했다.
그러나 장 초반 환율의 하락 압력은 제한적이다.
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322.8원)보다 2.0원 하락한 132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5원 가량 하락한 역외 환율보다 하락폭을 줄인 1320.0원에 개장한 이후 1320원선에서 움직임을 좁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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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 101선 초반대에서 움직임 좁혀
외국인, 코스피 시장서 700억원 넘게 순매수
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322.8원)보다 2.0원 하락한 132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5원 가량 하락한 역외 환율보다 하락폭을 줄인 1320.0원에 개장한 이후 1320원선에서 움직임을 좁히는 모습이다. 장중 1319.8원까지 하락하며 4월 20일(장중 최저 1319.1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추가 하락하기보다 하방 지지력이 탄탄한 모습이다.
달러인덱스는 7일(현지시간) 저녁 8시께 101.33으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공개된 4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달러 지지력이 강하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이후 연내 인하 기대가 커졌으나 고용지표 호조는 이런 기대를 차단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애플 실적 호조 등에 따른 뉴욕증시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 시장에서 8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순매수이지만 아직까지 순매수 규모는 크지 않은 편이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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