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안심정류장’ 조성

김은경 2023. 5. 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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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018670)는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멈춤 캠페인'(운전자 멈춤, 어린이 멈춤, 미세먼지 멈춤)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SK가스는 매년 발생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인식 개선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고자 2021년부터 3년째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SK가스는 캠페인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2021년부터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수도권을 중심으로 '안심정류장'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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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어린이 안전 ‘멈춤 캠페인’ 시행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가스(018670)는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멈춤 캠페인’(운전자 멈춤, 어린이 멈춤, 미세먼지 멈춤)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SK가스는 매년 발생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인식 개선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키고자 2021년부터 3년째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멈춤 캠페인은 통학차량 정차 시 주변 차량 통행 멈춤을 지키자는 취지의 ‘운전자 멈춤’, 운전자뿐만 아니라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하차 후 차량이 출발할 때까지 기다리는 ‘어린이 멈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통학차량을 친환경 액화석유하스(LPG) 차량으로 전환하는 ‘미세먼지 멈춤’이 주된 내용이다.

SK가스는 캠페인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2021년부터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수도권을 중심으로 ‘안심정류장’을 조성했다. 올해는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 13개 아파트 단지에 안심 정류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상반기까지 총 30개의 안심 정류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심 정류장을 설치할 아파트 단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각 지역본부와 지자체가 논의해 연식 10년 이상, 1000세대 수 이상 단지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단, 조건이 미달하더라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여부 등 안심정류장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최종 실사 후 선정했다.

어린이 안심 정류장은 2021년 경기도 6개소 설치에 이어 지난해 11개소(서울 8개·광주 1개·강원 2개), 올해는 전국 13개소(서울 1개·경기 2개·대전 1개·경북 1개·인천 1개·강원 1개·충북 2개·전북 1개·울산 3개)에 설치된다.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 본부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주 연료인 LPG를 공급하는 회사로서 친환경 도로 환경 조성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멈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과 깨끗한 도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가스 안심정류장에서 아이들이 승차하고 있는 모습.(사진=SK가스)

김은경 (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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