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美 증시 호조에 상승 출발…85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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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상승 출발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96포인트(0.82%) 오른 852.02를 기록 중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 상승한 3만3674.38을 기록했다.
HLB(02830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이오테크닉스(039030), 나노신소재(121600), 엘앤에프(066970) 등은 2%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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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담배, 반도체, 유통 등 1%대 상승
대주전자재료 9%, 케어젠 3%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상승 출발했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 상승한 3만3674.38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5% 오른 4136.25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5% 뛴 1만2235.41로 마쳤다.
애플, 테슬라 등 대형주의 호조를 비롯해 JP모건 등이 지역은행 투자의견 상향하면서 미 증시가 상승하자, 코스닥 시장에서도 투자심리가 개선돼 상승 출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애플과 테슬라, 엔비디아 등 대형주가 긍정적인 이슈로 큰 폭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여기에 JP모건 등 일부 투자회사들이 지역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급등하는 등 지역은행 리스크가 완화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609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30억원 담고 있다. 이와 달리 외국인은 617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7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상승세다. 음식료·담배(1.69%), 반도체(1.53%), 유통(1.62%), IT부품(1.41%), IT H/W(1.47%), 운송장비·부품(1.37%), 컴퓨터서비스(1.88%), 제약(1.33%), 화학(1.19%),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반면 운송(0.34%), 방송서비스(0.2%), 통신방송서비스(0.12%) 등은 1% 미만 소폭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다수가 오름세다. 대주전자재료(078600)는 9%대 강세다. 케어젠(214370), 카나리아바디오, 에스앤에스텍(101490), 삼천당제약(000250) 등은 3%대 상승세다. HLB(02830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이오테크닉스(039030), 나노신소재(121600), 엘앤에프(066970) 등은 2%대 상승 중이다. 이와 달리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메디톡스(086900)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 CJ ENM(035760) 등은 1% 미만 소폭 내리고 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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