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이버, 시장 전망 웃돈 1Q 실적…1%대↑

원다연 2023. 5. 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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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네이버 주가가 8일 장 초반 1%대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53% 오른 19만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3171억원)를 웃돈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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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네이버 주가가 8일 장 초반 1%대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1.53% 오른 19만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3171억원)를 웃돈 실적이다. 매출액은 2조2804억원으로 23.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37억원으로 71.2%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8518억원 △커머스 6059억원 △핀테크 3182억원 △콘텐츠 4113억원 △클라우드 932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새로운 3개년 주주환원계획도 밝혔다. 네이버는 향후 3년간(회계연도 2022년~2024년) 최근 2개년 평균 연결 FCF(잉여현금흐름)의 15~30%를 전액 현금 배당한다. 이번 주주환원 계획에 따른 2022 사업연도 연결FCF 15~30%는 623억원~1246억원이다.

네이버는 이와 별도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자사주 일부를 특별 소각할 예정이다. 향후 3년간 매년 총 발행주식수의 1%씩을 소각한다. 임직원 주식 보상 재원 활용을 위해 장기적으로(현재의 약 8% 대비) 5% 이내 수준에서 유지할 계획이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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