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시공 전문가 육성… “리모델링·사후관리 무한책임”

최준영 기자 2023. 5. 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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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무한책임 리모델링' 실천 전략의 하나로 시공 전문가(사진)를 집중 육성한다.

한샘은 8일 시공 전문 교육기관인 '한샘아카데미'를 통해 직접 시공 전문가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한책임 리모델링은 한샘이 리모델링 시작부터 시공 완료, 사후관리까지 모든 것을 직접 책임지는 서비스다.

한샘 관계자는 "고도화된 전문성을 갖춘 시공 인력을 양성하고 책임시공을 필두로 철저한 시공 품질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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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첫 전공정 100% 직접시공
현장관리자 ‘패키지매니저’ 신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무한책임 리모델링’ 실천 전략의 하나로 시공 전문가(사진)를 집중 육성한다. 반제품으로 생산된 상품을 현장에서 상황에 맞게 조립·시공해 완성하는 시공 인력의 역량을 향상해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샘은 8일 시공 전문 교육기관인 ‘한샘아카데미’를 통해 직접 시공 전문가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들을 위한 무한책임 리모델링 실천에 앞장선다는 목적이다. 무한책임 리모델링은 한샘이 리모델링 시작부터 시공 완료, 사후관리까지 모든 것을 직접 책임지는 서비스다.

한샘은 업계 최초로 전국 단위의 전 공정 100% 직접 시공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샘 시공협력기사가 가구와 건자재 시공부터 전기·목공·설비 등 기본공사까지 전 공정을 맡도록 했다. 한샘은 전국적으로 약 8000명의 시공협력기사 인력을 구축했다.

최근까지 설비, 창호, 마루, 부엌 등 다양한 인테리어 공정에 각각 소속이 다른 시공 기술자가 현장에 투입돼 왔다. 이 때문에 문제 발생 시 책임소재가 모호해 사후관리에 어려움이 컸는데, 한샘은 이 같은 문제 해결에 적극적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샘은 리모델링 현장 관리자인 ‘패키지 매니저(PM)’도 신설,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PM은 매일 시공 현장을 점검하며, 리모델링 공사가 끝난 후에는 품질 점검을 완벽하게 마친 현장만 고객에게 양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2020년 34명이었던 PM은 현재 100여 명까지 늘었다. 한샘은 전국적으로 18개 서비스센터와 200여 명의 애프터서비스(AS) 전담 인력도 구축해 AS 서비스 향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고도화된 전문성을 갖춘 시공 인력을 양성하고 책임시공을 필두로 철저한 시공 품질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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