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두바이에 에너지·플랜트 무역사절단 보낸다

신정훈 2023. 5. 8.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두바이 에너지·기계 플랜트 무역사절단' 파견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중기청과 남부발전은 UAE 시장 수요를 뒷받침하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에너지 및 기계 플랜트 업종 중소기업 10개 사를 대상으로 19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두바이 에너지·기계 플랜트 무역사절단' 파견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두바이는 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이다. 포스트 오일(Post Oil)을 대비한 산업 다각화 및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UAE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커다란 매력 요소가 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부산지역 650여 개 수출중소기업이 1억1천만달러 상당을 UAE로 수출했고, 이 가운데 수출 상위 3개 품목인 원동기 및 펌프, 철강관 및 철강선, 주단조품이 총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부산중기청과 남부발전은 UAE 시장 수요를 뒷받침하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에너지 및 기계 플랜트 업종 중소기업 10개 사를 대상으로 19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8월 말까지 사전 바이어 발굴, 현지 홍보를 거쳐 9월 첫째 주에 두바이 현지 1대 1 수출 상담회를 갖고 현지 주요 프로젝트 발주처를 방문할 계획이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sj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