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23년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아이디어 기획·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 6월11일까지 참가 신청

(국방부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방부가 병무청, 방위사업청과 함께 '2023년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확산을 추진하고 국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직무상 작성·취득해 관리하는 행정·인구·의료·교통 등과 관련한 자료를 뜻한다.

대회는 국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 개발(모바일앱·웹서비스)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6월11일까지, 그리고 출품작 접수는 6월12일부터 7월9일까지다.

국방부는 경진대회 공모작들에 대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팀씩 총 8팀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겐 국방부 장관상을 비롯해 상장 및 상금 총 112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부문별 국방부 장관상 수상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참여 기회를 얻어 이를 위한 상담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회 참가 방법, 심사 기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www.mnd.go.kr) 또는 국방부 공공데이터(data.mnd.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