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 "일본 활동때 일본어 못해 고생...귀국할 때야 말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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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출신 바다가 일본에서 활동할때 일본어를 못해 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연자와 바다는 일본 활동이라는 공통점으로 쉽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당시 힘들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바다는 "1998년에 아이돌로서 처음으로 일본에 갔다. 일본 활동을 3년 했는데 나만 외국어를 잘 못했다. 일본어도 단어 몇 개만 알고 갔는데 힘들고 외롭게 활동했다"며 "돌아올 때 돼서야 말이 트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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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S.E.S. 출신 바다가 일본에서 활동할때 일본어를 못해 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연자와 바다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연자는 강진과 함께 바다와 남편이 운영하는 제과점 카페를 찾았다. 대선배들의 방문에 바다는 직접 서빙에 나섰고, 이를 본 강진은 깜짝 놀랐다.
김연자는 바다에 대해 "말도 잘하고 노래도 잘해서 쉽게 다가갈 수 없는 후배였는데 나한테 너무 잘한다"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강진도 "바다는 착하고 순수하고 인성이 최고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김연자와 바다는 일본 활동이라는 공통점으로 쉽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당시 힘들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바다는 "1998년에 아이돌로서 처음으로 일본에 갔다. 일본 활동을 3년 했는데 나만 외국어를 잘 못했다. 일본어도 단어 몇 개만 알고 갔는데 힘들고 외롭게 활동했다"며 "돌아올 때 돼서야 말이 트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원조 한류스타였던 김연자에게 "일본 활동 당시 버틸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연자는 "도전이었다. 그거 하나로 버티는 거다. 한국이라는 간판을 달고 다니니까 조금만 잘못해도 '한국 가수 김연자'였다. 그냥 김연자가 아니었다. 항상 내 뒤에 대한민국이란 게 있어서 항상 조심해야 했고 정중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강진은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생활하니까 대성할 수밖에 없는 거다"라고 감탄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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