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창작21작가상에 김은옥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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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옥 시인이 제3회 창작21작가상을 받는다.
상을 주최하는 창작21작가회는 8일 "전년도 발간 작품집을 중심으로 검토한 결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시집 '안개의 저쪽'을 펴낸 김은옥 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민족문학 발전과 분단극복을 통한 평화통일을 추구하며 이에 부합하고 우수한 창작 역량을 발휘한 시인, 작가를 대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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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김은옥 시인이 제3회 창작21작가상을 받는다. 수상작은 시집 ‘안개의 저쪽’(2022, 천년의시작)이다.
상을 주최하는 창작21작가회는 8일 “전년도 발간 작품집을 중심으로 검토한 결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시집 ‘안개의 저쪽’을 펴낸 김은옥 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김 시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한 생애를 완주하려면 역경과 기쁨, 슬픔, 어떤 상실의 과정들이 따른다. 그 과정들은 내가 써나가는 시작의 은유의 총체이기도 하다”면서 “시에 안기어 나이 든 그 겨드랑이에 얼굴을 묻고 마지막 잠에 들기까지 시의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창작21작가상은 창작21작가회와 계간 창작21이 제정한 상으로 창작21작가회가 주최하고, 계간 창작21이 후원한다. 민족문학 발전과 분단극복을 통한 평화통일을 추구하며 이에 부합하고 우수한 창작 역량을 발휘한 시인, 작가를 대상으로 매년 수상자를 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문화공간 온에서 열린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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