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남편 이상우가 가스라이팅?…해명 부른 에피소드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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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 일화를 공개했다가 가스라이팅 피해 의혹에 해명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앞서 김소연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11월 이후부터 보일러를 틀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다만 일부 팬은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김소연과 이상우가 건강하지 못한 관계인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상우가 김소연을 가스라이팅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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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 일화를 공개했다가 가스라이팅 피해 의혹에 해명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앞서 김소연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11월 이후부터 보일러를 틀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 "이상우가 보일러를 잘 틀어주지 않는다. 이상우는 바깥 추위에 서운함을 안 느끼려면 실내 온도도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나는 워낙 추위를 많이 타 9월 말, 10월부터는 보일러를 틀고 싶은데 이상우가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내 생일이 11월 2일이라서 그날 (보일러를) 틀자고 했고, 실제로 작년 내 생일에 둘이 눈 뜨자마자 하나둘 셋 하고 보일러를 켰다. 나이가 들다 보면 생일에 대한 의미가 크게 없는데 이걸로 인해 작년에 생일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좋은 점이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일부 팬은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김소연과 이상우가 건강하지 못한 관계인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상우가 김소연을 가스라이팅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지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소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누구보다 제 건강을 가장 많이 챙겨주고 생각해 주는 상우"라며 "제 건강을 생각해 너무 이른 난방보단, 적절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우다 11월 초쯤 켜자고. (했다) 재미 삼아 제 생일인 11월 2일부터"라고 말했다.
이어 "그 덕에 더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집안이 후끈한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상우). 저 때문에 매년 가을, 겨울 뜨끈하게 보내고 있어 미안한 마음인데)"라고 설명했다.
김소연은 "제 표현이 한참 부족했다. 작년 생일에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라 그만. 걱정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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