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바쁜 사장님 위한 '노란우산공제' 서비스 출시

토스뱅크는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주가 모바일 가입과 납입, 관리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현금 3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생활 안정과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제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감독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한다. 토스뱅크의 노란우산공제 서비스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다.

소기업이나 소상공인 범위에 포함되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토스뱅크 '노란우산공제'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금액은 월 5만원부터 100만원까지다. 3개월 분기 납입의 경우 15만원부터 3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공제금 지급 사유 발생시까지 가입 기간에 별도 제한이 없다.

현재 기준 이율은 연 3%, 폐업과 사망 공제 이율은 연 3.3%다. 납부금액은 기존 소득공제상품과 별도로 최대 연 5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사업주의 연간 사업소득 금액이 5000만원일 때 매달 25만원씩 납입하면 약 79만원을 절세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바쁜 사장님들이 은행 지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토스뱅크에서 모바일로 편리하게 '노란우산공제' 가입할 수 있다"며 "중기중앙회와 함께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