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기쁨카드 2차 모집···100만 원 복지포인트 지원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부산시는 청년의 중소기업 장기 재직을 독려하고 복지를 향상하고자 8일부터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 2차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중소기업에 2021년 1월 1일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 18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 10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8일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모집 예정이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240명, 120%~150% 90명을 선정하여 총 330명을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후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에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100만 원을 연 2회에 걸쳐 분할 지급한다.

기쁨카드는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 받아 발급한다. 단 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