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밴드 한자리에…록 페스티벌 '2023 큰소리 페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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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페스티벌 '2023 큰소리 페스트'(KUENSORI FEST)가 이달 개최된다.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피싱걸스는 '귀엽지만 미쳤고, 달콤한 듯 살벌한' 여성 펑크록밴드로, 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음진협)이 추천하는 유망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초록불꽃소년단은 나이브한 음악으로 한국 펑크록 밴드의 계보를 이어가는 홍대 루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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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록 페스티벌 '2023 큰소리 페스트'(KUENSORI FEST)가 이달 개최된다.
'2023 큰소리 페스트'는 오는 20일 오후 6시 홍대 프리즘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피싱걸스, 워킹 애프터 유, 투지(2Z), 초록불꽃소년단, 배드램 등 라이징 밴드 5팀과, 일본 록밴드 디럭스X디럭스(Duluxe X Deluxe)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한다.
'큰 소리'라는 공연 타이틀 답게 강렬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펼친다는 것이 이번 공연의 콘셉트다.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피싱걸스는 '귀엽지만 미쳤고, 달콤한 듯 살벌한' 여성 펑크록밴드로, 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음진협)이 추천하는 유망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워킹 애프터 유는 록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선보이며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독일 등에서 연간 200회 이상 공연을 펼쳐왔다.
투지는 전원 모델 출신의 비주얼 보이 밴드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초록불꽃소년단은 나이브한 음악으로 한국 펑크록 밴드의 계보를 이어가는 홍대 루키다. 또한 배드램은 하드록, 얼터너티브, 프로그레시가 결합된 록 음악으로 시대정신을 고발하는 실력파 밴드다.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된 디럭스X디럭스는 일본 오키나와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록 밴드다.
이번 공연은 음진협과 종합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 내츄럴리뮤직이 주최, 주관한다.
음진협은 이번 '2023 큰소리 페스트'에 이어, 오는 6월 말에도 유망주 신진 밴드 후원 공연인 'K-밴드 날개를 펴라'를 진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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