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모님 노후 보장하는 일 우리 모두의 과제"

문창석 기자 2023. 5. 8.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특별히 (어버이날이라고) 이름 붙여 기념하기보다는 부모와 자식이 일상에서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 우리네 아버님 어머님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최고의 효도가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가정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시는 이 땅의 모든 부모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모·자식이 일상서 사랑 나누는 사회 만들어야"
"모든 부모는 국가의 책임 대신 지고 있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3.5.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특별히 (어버이날이라고) 이름 붙여 기념하기보다는 부모와 자식이 일상에서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 우리네 아버님 어머님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최고의 효도가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가정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시는 이 땅의 모든 부모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 땅의 모든 부모는 자식 숫자만큼의 세상을 짊어지고 있다"며 "그래서 사실 모든 부모는 국가가 져야 할 무거운 책임을 대신 지고 계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짐을 덜어드릴수록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장시간 노동으로 엄마 아빠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다면, 있는 육아휴직도 제대로 못 쓰고 눈치 보는 사회에선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자식들 키우느라 한평생을 바친 아버님 어머님들의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일도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어린이도 청년도 노년도 모두 내일의 삶을 긍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