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교육 현장서 주목 받는 이태석 신부가 남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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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환 감독의 영화 '부활'이 교육 현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부활'은 '울지마 톤즈'의 후속편으로 이태석 신부 제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됐는데 구수환 감독은 "이타심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것이 교육현장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수환 감독은 "이타심(利他心)과 공감능력은 이태석 신부가 남긴 최고의 선물"이라며 교육현장의 깊은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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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울지마 톤즈'의 후속편으로 이태석 신부 제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2020년 개봉했다.
'부활'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상영 요청, 강연회(감독과의 대화) 등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일 세종특별자치시의 한 극장, 지역 유치원·초중등 교사 120여명이 객석을 꽉채운 가운데 '부활'이 상영됐다. 세종시 교육청에서 교사 연수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교사들은 전쟁터로 끌려갔던 아이들이 이태석 신부의 보살핌으로 의사가되어 사랑의 인술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됐는데 구수환 감독은 "이타심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것이 교육현장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극장 안의 열기는 대단했다. 오후 9시가 넘도록 자리를 떠나는 사람도 없고, 질문이 이어졌다. 재단 후원 방법을 알려 달라는 교사도 있었다. 또한 이날은 특별한 손님도 있었는데 전라북도 함열여중고등학교의 삼성학원 고명희 이사장이 중고등학교 교장, 교감과 함께 극장을 찾았다.
영화와 구수환 감독의 강연을 직접 보고 듣기 위해서다. 고 이사장은 "감동과 희망의 기쁨이 가득한 시간이었다"며 구 감독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면서 함열 여자중고등학교 전교생대상 '부활'상영과 강연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3일에는 수원에있는 영화 초등학교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5학년과 6학년 장애 이해 교육 수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수환 감독은 "이타심(利他心)과 공감능력은 이태석 신부가 남긴 최고의 선물"이라며 교육현장의 깊은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화 '부활'과 강연은 영등포 구청에서 마련했으며, 오는 12일 15시10분 영등포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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