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계장 화재…닭 1만1000마리 폐사

오영재 기자 2023. 5. 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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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1만1000여마리가 폐사했다.

8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9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양계장 약 660㎡와 키우던 닭 1만1000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1억185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 감식 결과, 화재는 양계장 한 동에서 발생했고, 인근으로 옮겨붙어 전체 7개동 중 2동을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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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7일 오후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사진=제주서부소방서 제공) 2023.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1만1000여마리가 폐사했다.

8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9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3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양계장 약 660㎡와 키우던 닭 1만1000여마리가 폐사하는 등 1억185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 감식 결과, 화재는 양계장 한 동에서 발생했고, 인근으로 옮겨붙어 전체 7개동 중 2동을 태웠다.

소방당국은 외부인의 침입이 없고, 전기적 요인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유관기관과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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