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ENGLISH] 이강인,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팀’ 선수 후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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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미드필더 이강인(오른쪽)이 월요일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 중 득점을 한 뒤 팀 동료 베다트 무리키와 기뻐하고 있다.
이강인이 화요일 프리메라리가 선정하는 올해의 팀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스페인 축구 리그와 EA 스포츠가 발표한 47명의 올해의 팀 후보자 명단에 오른 마요르카 선수는 이강인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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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미드필더 이강인(오른쪽)이 월요일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열린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 중 득점을 한 뒤 팀 동료 베다트 무리키와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Lee Kang-in nominated for La Liga Team of the Season이강인,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팀’ 선수 후보로 선정 Korea JoongAng Daily 6면 기사Thursday, May 4, 2023
Lee Kang-in was nominated for the La Liga Team of the Season on Tuesday, the only Mallorca player to make the 47-man shortlist announced by the Spanish league and EA Sports.
Team of the Season: 올해의 팀 (한 시즌 동안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받는 상)shortlist: 후보자 명단
이강인이 화요일 프리메라리가 선정하는 올해의 팀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스페인 축구 리그와 EA 스포츠가 발표한 47명의 올해의 팀 후보자 명단에 오른 마요르카 선수는 이강인이 유일하다.
Lee, a fiery 21-year-old with six goals to his name this season, was among 18 midfielders shortlisted for the team.
fiery: 열렬한shortlisted: 압축된
올해 21세로 열혈 선수인 이강인은 이번 시즌 여섯 골을 넣으며 18명으로 압축된 올해의 팀 미드필더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Lee’s nomination comes as little surprise based on his recent performance. A versatile midfielder with a serious turn of speed and some fancy footwork among his arsenal, Lee has been a well-watched player for years as a promising playmaker with energy to spare.
versatile: 다재다능한a turn of speed: 가속력footwork: 발놀림arsenal: 무기고playmaker: 공격을 선도하는 선수, 플레이메이커promising: 유망한spare: 남는, 할애하다
이강인의 최근 활약을 고려하면 그가 올해의 팀 후보로 선정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인 그는 엄청난 가속력과 화려한 발놀림을 무기로 갖고 있으며 에너지가 남아도는 유망한 플레이 메이커로서 수년간 주목 받아왔다.
That reputation increased dramatically this season as Lee stepped out from the assists role and starting causing some serious damage: Half of his goals this season came in the last three games, including a goal against Athletic Club on Monday.
reputation: 명성dramatically: 극적으로step out: 탈피하다assists role: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역할
그 명성은 이강인이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역할을 탈피하고 만만찮은 위협을 가하는 선수가 되면서 극적으로 커졌다. 올 시즌 그의 골 절반은 지난 세 경기에서 나왔으며, 이 중 지난 월요일 아틀레틱 클루브를 상대로 넣은 골도 포함돼 있다.
That goal — started by Lee as he out dribbled a player at the halfway line and finished by Lee after a one-two in the box — was par for the course for the young midfielder who scored a brace against Getafe with some serious panache just a week earlier.
halfway line: 중앙선one-two: 2:1 패스par for the course: 당연한, 전형적인brace: 멀티골 (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경우)with panache: 멋지게
해당 골 (이강인이 중앙선에서 드리블로 선수를 제치고 시작하여 페널티 박스에서 2:1 패스로 직접 마무리한 골)은 불과 1주일 전 헤타페를 상대로 멋지게 멀티골을 넣은 젊은 미드필더인 그에게는 당연히 넣을 수 있었던 골이었다.
With so much success in the last month to add on to that moment in the sun in Qatar, it’s looking increasingly likely that this may be Lee’s one chance to compete for a spot on the La Liga Team of the Season: He may have moved on to greener pastures by the time next season rolls around.
moment in the sun: 주목을 받았던 순간likely: 가능성 있는La Liga: 프리메라리가 (스페인 프로축구리그)move to greener pastures: 더 좋은 곳을 위해 직장이나 집을 떠나다roll around: 다가오다
지난달 보였던 많은 성공과 카타르에서 주목을 받았던 순간이 더해져 이강인이 올해의 프리메라리가 팀에 선정될 수 있는 기회의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다음 시즌이 시작할 때 즈음에 그는 더 좋은 팀으로 떠났을 수도 있을 것이다.
WRITTEN BY JIM BULLEY AND TRANSLATED BY PAIK JI-HWAN [jim.bulley@joongang.co.kr, paik.jihw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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