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결정전 진출 팀 결산] 김선형과 자밀 워니, 역대 최고급 원투펀치
손동환 2023. 5.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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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서울 SK는 역대 최고급 원투펀치를 보여줬다.
국내 선수 중 에이스는 김선형(187cm, G)이다.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책임진 김선형은 SK 상승세의 일등공신이었다.
김선형과 함께 'KBL 역대급 원투펀치'로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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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서울 SK는 역대 최고급 원투펀치를 보여줬다.
국내 선수 중 에이스는 김선형(187cm, G)이다. 안영준(195cm, F)과 최준용(200cm, F)이 각각 군 입대와 부상으로 빠졌을 때, 김선형은 북 치고 장구 쳤다. 득점과 어시스트 모두 책임진 김선형은 SK 상승세의 일등공신이었다.
자밀 워니(199cm, C)의 부담감도 컸다. 워니를 도와줄 안영준과 최준용이 이탈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워니는 오히려 절정의 득점력과 절정의 골밑 경쟁력을 발휘했다. 김선형과 함께 ‘KBL 역대급 원투펀치’로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 변치 않은 강심장
[김선형, 2022~2023 정규리그 평균 기록]
1. 출전 경기 : 54경기
2. 출전 시간 : 30분 32초
3. 득점 : 16.3점 (국내 선수 3위)
4. 어시스트 : 6.8개 (전체 1위)
[김선형, 2022~2023 6강+4강 플레이오프 평균 기록]
1. 출전 경기 : 6경기
2. 출전 시간 : 35분 49초
3. 득점 : 15.2점 (국내 선수 4위)
4. 어시스트 : 7.5개 (전체 1위)
[김선형, 2022~2023 챔피언 결정전 평균 기록]
1. 출전 경기 : 7경기
2. 출전 시간 : 34분 22초
3. 득점 : 18.3점 (전체 4위)
4. 어시스트 : 8.6개 (전체 1위)
김선형은 201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SK에 입단했다. 김선형을 선발한 신선우 감독(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총감독)은 “1순위 지명권이 우리에게 있었어도, 우리는 김선형을 뽑았을 것”이라며 김선형을 기대했다.
김선형은 데뷔 두 번째 시즌(2012~2013) 만에 정규리그 MVP를 받았다. 그 후에도 자기 역량을 끌어올렸다. 승부처 득점력은 물론, 해야 할 때와 줘야 할 때를 아는 베테랑 포인트가드로 거듭났다.
김선형의 그런 역량이 2022~2023시즌에 두드러졌다. 안영준과 최준용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포워드가 사라졌지만, 김선형은 변치 않는 스피드와 더 노련해진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공략했다.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접전 상황에서 득점 혹은 패스로 SK의 시리즈 우위(SK는 챔피언 결정전 5차전까지 3승 2패를 기록했다)를 이끌었다. 6차전과 7차전에서도 팀의 기세를 주도했다. 비록 SK는 2년 연속 우승에 실패했지만, 김선형의 퍼포먼스는 역대급 명승부를 만들었다. KBL 최고의 강심장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김선형, 2022~2023 정규리그 평균 기록]
1. 출전 경기 : 54경기
2. 출전 시간 : 30분 32초
3. 득점 : 16.3점 (국내 선수 3위)
4. 어시스트 : 6.8개 (전체 1위)
[김선형, 2022~2023 6강+4강 플레이오프 평균 기록]
1. 출전 경기 : 6경기
2. 출전 시간 : 35분 49초
3. 득점 : 15.2점 (국내 선수 4위)
4. 어시스트 : 7.5개 (전체 1위)
[김선형, 2022~2023 챔피언 결정전 평균 기록]
1. 출전 경기 : 7경기
2. 출전 시간 : 34분 22초
3. 득점 : 18.3점 (전체 4위)
4. 어시스트 : 8.6개 (전체 1위)
김선형은 201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SK에 입단했다. 김선형을 선발한 신선우 감독(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총감독)은 “1순위 지명권이 우리에게 있었어도, 우리는 김선형을 뽑았을 것”이라며 김선형을 기대했다.
김선형은 데뷔 두 번째 시즌(2012~2013) 만에 정규리그 MVP를 받았다. 그 후에도 자기 역량을 끌어올렸다. 승부처 득점력은 물론, 해야 할 때와 줘야 할 때를 아는 베테랑 포인트가드로 거듭났다.
김선형의 그런 역량이 2022~2023시즌에 두드러졌다. 안영준과 최준용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포워드가 사라졌지만, 김선형은 변치 않는 스피드와 더 노련해진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공략했다.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접전 상황에서 득점 혹은 패스로 SK의 시리즈 우위(SK는 챔피언 결정전 5차전까지 3승 2패를 기록했다)를 이끌었다. 6차전과 7차전에서도 팀의 기세를 주도했다. 비록 SK는 2년 연속 우승에 실패했지만, 김선형의 퍼포먼스는 역대급 명승부를 만들었다. KBL 최고의 강심장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 더 정교해진 손끝
[자밀 워니, 2022~2023 정규리그 평균 기록]
1. 출전 경기 : 54경기
2. 출전 시간 : 33분 3초
3. 득점 : 24.2점 (전체 1위)
4. 리바운드 : 11.2개 (전체 3위)
[자밀 워니, 2022~2023 6강+4강 플레이오프 평균 기록]
1. 출전 경기 : 6경기
2. 출전 시간 : 37분 37초 (전체 1위)
3. 득점 : 27.8점 (전체 1위)
4. 리바운드 : 12.2개 (전체 2위)
[자밀 워니, 2022~2023 챔피언 결정전 평균 기록]
1. 출전 경기 : 7경기
2. 출전 시간 : 35분 48초 (전체 3위)
3. 득점 : 19.9점 (전체 1위)
4. 리바운드 : 11.6개 (전체 1위)
자밀 워니는 2019년 KBL에 처음 입성했다. 2019~2020시즌 43경기 평균 27분 51초 동안 20.4점 10.4리바운드(공격 3.6) 3.1어시스트에 1.1개의 스틸을 기록지에 남겼다. KBL 데뷔 첫 시즌부터 ‘최우수 외국 선수상’을 받았다.
부침이 있었지만, 2021~2022시즌에 다시 힘을 냈다. 2020~2021시즌과 달라진 몸과 달라진 몸놀림으로 SK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KBL 입성 후 두 번째 ‘최우수 외국 선수상’도 받았다.
2022~2023시즌에는 더 노련해진 플레이와 더 정교해진 손끝 감각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특히,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덕분에, SK는 6강 플레이오프 3경기와 4강 플레이오프 3경기 모두 이겼다.
워니의 득점력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줄었다. 하지만 승부를 결정해야 할 때, 워니의 플로터나 훅슛이 나왔다. 6차전과 7차전에서는 시리즈 초반 같은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SK는 2년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워니의 손끝은 마지막까지 정교했다. SK와 KGC인삼공사의 명승부를 이끈 주역임에 틀림없었다.
사진 제공 = KBL
[자밀 워니, 2022~2023 정규리그 평균 기록]
1. 출전 경기 : 54경기
2. 출전 시간 : 33분 3초
3. 득점 : 24.2점 (전체 1위)
4. 리바운드 : 11.2개 (전체 3위)
[자밀 워니, 2022~2023 6강+4강 플레이오프 평균 기록]
1. 출전 경기 : 6경기
2. 출전 시간 : 37분 37초 (전체 1위)
3. 득점 : 27.8점 (전체 1위)
4. 리바운드 : 12.2개 (전체 2위)
[자밀 워니, 2022~2023 챔피언 결정전 평균 기록]
1. 출전 경기 : 7경기
2. 출전 시간 : 35분 48초 (전체 3위)
3. 득점 : 19.9점 (전체 1위)
4. 리바운드 : 11.6개 (전체 1위)
자밀 워니는 2019년 KBL에 처음 입성했다. 2019~2020시즌 43경기 평균 27분 51초 동안 20.4점 10.4리바운드(공격 3.6) 3.1어시스트에 1.1개의 스틸을 기록지에 남겼다. KBL 데뷔 첫 시즌부터 ‘최우수 외국 선수상’을 받았다.
부침이 있었지만, 2021~2022시즌에 다시 힘을 냈다. 2020~2021시즌과 달라진 몸과 달라진 몸놀림으로 SK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KBL 입성 후 두 번째 ‘최우수 외국 선수상’도 받았다.
2022~2023시즌에는 더 노련해진 플레이와 더 정교해진 손끝 감각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특히, 6강 플레이오프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덕분에, SK는 6강 플레이오프 3경기와 4강 플레이오프 3경기 모두 이겼다.
워니의 득점력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줄었다. 하지만 승부를 결정해야 할 때, 워니의 플로터나 훅슛이 나왔다. 6차전과 7차전에서는 시리즈 초반 같은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SK는 2년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워니의 손끝은 마지막까지 정교했다. SK와 KGC인삼공사의 명승부를 이끈 주역임에 틀림없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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