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거부' 홍준표 "언론이 언론다워야 언론 대접을 하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TK신공항 관련 검증 보도를 낸 대구MBC를 상대로 취재거부를 선언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언론이 언론다워야 언론 대접을 하지"라고 심경을 밝혔다.
홍 시장이 언급한 것은 대구MBC가 지난 5일 보도한 "불편하면 취재 거부? 홍준표의 '위험한 언론관'"이라는 제목의 리포트인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TK신공항 관련 검증 보도를 낸 대구MBC를 상대로 취재거부를 선언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언론이 언론다워야 언론 대접을 하지"라고 심경을 밝혔다.
홍 시장은 8일 "자기들의 찌라시 행각은 반성하지 않고 '홍준표의 위험한 언론관'이라고 비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이 언급한 것은 대구MBC가 지난 5일 보도한 "불편하면 취재 거부? 홍준표의 '위험한 언론관'"이라는 제목의 리포트인 것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대구MBC를 향해 "저급한 찌라시 기사나 써대는 언론에 대해서는 취재 거부의 자유도 있다는 것을 지금 보여 주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비판을 하는 언론에 대해서는 나는 성향을 가리지 않고 언제나 언론으로 대접해 준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언론이라는 이유만으로 저급한 비방기사나 남발하는 언론은 언론이 아니고 찌라시에 불과하다. 찌라시 기자 갑질에 고통받는 공직자나 국민들이 얼마나 많으냐?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라는 말은 이때 하는 것이다"라고 적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정권의 노조탄압이 사람을 죽였다
- 尹-기시다 "후쿠시마에 한국 사찰단 파견"…오염수, 어떻게?
- '안방' 회담서도 日 사과 못 받았다…기시다 "힘든 경험 가슴 아파"
- 尹대통령 "과거사 정리 안되면 미래협력 없다는 인식 벗어나야"
- 4번째 만난 尹-기시다, 이번엔 용산에서 정상회담 돌입
- 국민의힘, 태영호에 골머리…내일 최고위도 안 연다
- 분신 노동자 친형 "제 동생, 마지막 순간까지도 억울함 호소"
- 이재명 "간 쓸개 다 내주는 굴욕외교 반복 안돼"
- WHO '코로나 비상해제' 선언했지만…한국 최근 2만명 돌파
- 英 찰스3세, 성공회 집전 대관식에서 "신앙'들'의 수호자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