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슈퍼마켓서 흉기 난동 부리던 60대 남성 제압한 여성업주

양희문 기자 2023. 5. 8.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마켓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6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8시께 의정부시 장암동 한 슈퍼마켓에서 흉기를 들고 여성업주 B씨를 위협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다.

A씨는 만취해 슈퍼마켓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B씨에게 지적을 받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다시 찾아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경찰서 ⓒ News1 신웅수 기자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슈퍼마켓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6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8시께 의정부시 장암동 한 슈퍼마켓에서 흉기를 들고 여성업주 B씨를 위협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다.

B씨는 A씨와 몸싸움을 벌여 흉기를 빼앗고 제압했다. 이후 A씨는 슈퍼마켓에 있던 손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만취해 슈퍼마켓 앞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B씨에게 지적을 받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다시 찾아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들은 일면식이 있던 사이였다.

경찰은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