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유럽 기업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1000만 유로 계약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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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000250)은 유럽 파트너사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계약금 1000만 유로(약 145억)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삼천당제약에 따르면 당초 공시는 계약금 및 마일스톤이 총 5000만 유로(약 727억원)라고 명시됐으나, 본계약 체결시 수령할 계약금이 1000만유로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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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천당제약(000250)은 유럽 파트너사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계약금 1000만 유로(약 145억)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본계약 체결이 다소 지연된 이유는 이익 배분 정산 시기 및 방법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는 과정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프리필드 시린지 품목 허가 신청을 위한 최종 테스트가 4월 말에 완료됨에 따라 이에 대한 듀 딜리전스를 실시하는 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리필드 시린지 관련 최종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를 바이알과 프리필드 시린지 두 가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됐고, 허가 신청에 필요한 모든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미국, 일본, 유럽 등 각 국가의 규제기관 및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허가 취득을 위한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공급계약 협상은 다소 지연은 되었으나, 계약 체결이 무산될 가능성은 제로라고 하면서 협상의 빠른 진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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