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교회, 14년째 경남대학교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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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는 신광교회(담임목사 진창설)로부터 장학금 96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신광교회 진창설 담임목사, 류동호 목사, 김종해 장로, 하만수 장로와 김재구 학생처장, 이영주 홍보실장, 정성윤 학생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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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째 지역 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지원
진창설 담임목사 "많은 사람에게 선행을 베풀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
경남대학교는 신광교회(담임목사 진창설)로부터 장학금 96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신광교회 진창설 담임목사, 류동호 목사, 김종해 장로, 하만수 장로와 김재구 학생처장, 이영주 홍보실장, 정성윤 학생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교회에 출석 중인 권종일(영어학과), 김재구(스포츠과학과), 정병철(국어교육과), 차문호(음악교육과), 정준식(무역물류학과), 김성언(경찰학부), 윤태영(경호보안학과), 김세윤(신소재공학과) 교수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 8명에게 각각 120만 원씩 전달됐다.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신광교회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경남대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진창설 신광교회 담임목사는 "장학금을 전달 받은 학생들이 오늘의 만남과 인연을 소중히 간직한 채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남대 학생처장은 "오랫동안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베풀며 경남대에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진창설 목사님을 비롯한 신광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경남대 학생 모두가 원하는 꿈과 목표를 이뤄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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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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