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프랜드서 관광명소 구경"… SK, 청계천 등 5곳 실사구현

SKT 모델들이 실사 기반으로 이프랜드에 구현된 명소를 체험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 내 소통공간인 이프스퀘어를 통해 실사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된 국내외 명소들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선보이는 국내외 명소는 미국 LA 할리우드 산, 남산서울타워, 청계천, 강남역 사거리, 홍대입구역 사거리 등 5곳이다. 이들 명소는 기존의 이프스퀘어가 그래픽 방식으로 제작되던 것과 다르게 실사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특히 강남역과 할리우드 산 이프스퀘어는 SK텔레콤의 트루 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예간아이티'와 협업해 선보인다.

메타버스 속 국내외 명소에서는 현실과 유사한 버추얼 투어가 가능하다. 남산서울타워에선 봉수대, 팔각정, 전망대 등을 구경하고 가상의 YTN 야외 스튜디오와 자물쇠 걸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CO(컴퍼니)장은 "신규 이프스퀘어 런칭으로 할리우드 산, 남산타워 등 국내외 주요 명소를 가상으로 관광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요 명소를 계속 추가해 이프랜드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