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0+생애재설계대학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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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경력과 역량을 개발해 재취업과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경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50+생애재설계대학을 10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50+생애재설계대학은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신중년세대를 대상으로 대학별 특화된 생애재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생 자치활동(동아리), 취·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참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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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창업 등 사회적 경제 참여
부산시는 경력과 역량을 개발해 재취업과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경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50+생애재설계대학을 10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50+생애재설계대학은 퇴직 등으로 생애전환기를 맞은 신중년세대를 대상으로 대학별 특화된 생애재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생 자치활동(동아리), 취·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참여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2017년 부산대와 동의대를 시작으로, 최근 경남정보대, 부산과학기술대를 추가 선정해 올해 10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한다.
부산대는 생애재설계 기본교육과정 및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 등을 진행하고 동의대는 드론종합기술교육 전문가양성과정을 운영해 드론의 이론, 실습, 조종비행 등을 교육한다.
동아대는 생활건강 발효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발효에 대한 이론 정립 및 실무 밀착형 교육을 실시한다. 신라대는 도시농업실용교육을 특화해 귀농 및 귀촌 지원은 물론 도시농업을 적용한 학습동아리 활동 및 창업 토탈 컨설팅을 지원한다.
부산가톨릭대는 웰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노인지도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경상대는 디지털 디자인 기술로 이론과 디지털사진 기초 및 창작 등 현장실습을 통한 컴퓨터그래픽, 색채디자인, 공예디자인, 3D프린팅,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숙련시킨다.
대동대는 신중년 맞춤형 보건의료 관련 인력양성과정을 특화해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 실시한다. 부산외국어대는 예방의학적 차원에서 실제 50+ 세대를 중심으로 ‘예방운동전문가’를 양성해 실버타운, 요양병원 등에서 동 세대들에게 눈높이 교육을 할 수 있는 전문가로의 활동 및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정보대는 웰빙브런치 교육 및 협업을 통한 동아리 활동, 취·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은 이날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부산과학기술대는 ‘부동산 유통경영 전문가 과정’를 개설해 부동산 경매, 공매의 절차부터 물건 분석, 권리 분석 그리고 입찰과 명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실전 중심의 강좌 운영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오는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학별 교육과정의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또는 부산시 장노년일자리 지원센터 50+ 부산포털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퇴직을 전후한 50+세대가 의미 있고 보람된 인생 2막의 삶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및 정책개발 등 다양한 정책들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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