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부산신항 배후단지내 입주기업 첫 금융지원 '결실'

부산=김동기 기자 2023. 5. 8.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가 지난 3월 투자 지원한 ㈜동방웅동물류센터(대표이사 이경민)가 본격 운영에 나섰다.

동방웅동물류센터는 부산신항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금융지원 사례이며, 국내에서는 인천글로벌물류센터㈜에 이은 두 번째 사례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방물류센터 전경/사진=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가 지난 3월 투자 지원한 ㈜동방웅동물류센터(대표이사 이경민)가 본격 운영에 나섰다.

8일 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국내 거점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시설 확보를 위하여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동방웅동물류센터는 부산신항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금융지원 사례이며, 국내에서는 인천글로벌물류센터㈜에 이은 두 번째 사례이다.

동방웅동물류센터는 ㈜동방이 출자하여 설립한 신생 물류 법인이며, 부산신항 웅동 배후단지 1단계 부지 내 건물 2개 동을 인수하고 물류 시설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동방웅동물류센터는 환적화물 중계와 부가가치 물류 활동을 통해 부산신항 배후단지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기존 시설 리모델링 또는 물류센터 추가 확보 등 배후단지 입주기업으로부터 금융 조달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사는 입주기업의 수요별 맞춤형 투자를 통하여 항만 배후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항만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의 금융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금융지원 방향을 소개하기 위한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부산신항, 3월에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