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이선균X주지훈X김희원 칸 영화제 참석‥“칸의 하늘과 바다를 다시”

배효주 2023. 5. 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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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PROJECT SILENCE'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는 가운데, 이선균과 주지훈, 김희원이 참석한다.

각각 '공작'(미드나잇 스크리닝/2018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미드나잇 스크리닝/2017년) 이후 두 번째 초청을 받은 주지훈과 김희원은 "복이 많은 배우인 것 같다. 매력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도 기쁜데, 영화인이라면 모두가 꿈꾸는 칸 국제영화제에 또 다시 초청을 받았다는 사실이 무척 영광스럽다. 전 세계 관객들이 우리 영화를 어떻게 볼지 기대되고, 어떤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지 설렌다"(주지훈), "세계적인 영화제에 참석하는 기회를 준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 참 흐뭇하다.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크랭크인하고 촬영할 때가 많이 생각난다. 칸의 하늘, 바다를 다시 본다고 생각하니 모든 게 행복하다"(김희원) 등 벅찬 감회를 밝히며 칸 국제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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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탈출: PROJECT SILENCE'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는 가운데, 이선균과 주지훈, 김희원이 참석한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는 한 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

오는 5월 21일(현지 시간) 밤 12시 30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제작을 맡은 김용화 감독과 연출을 맡은 김태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이 참석한다.

'끝까지 간다'(감독 주간/2014년), '기생충'(경쟁 부문/2019년)에 이어 올해 '잠'(비평가 주간)과 '탈출: PROJECT SILENCE' 두 편의 영화를 초청받은 이선균은 “추운 겨울 모든 스탭들과 배우들이 열정을 담아 한마음, 한뜻으로 촬영했던 작품을 칸 국제영화제에 선보이게 되어 너무나 뜻깊고 영광스럽다. 전 세계 관객들이 모쪼록 우리 영화를 재밌게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각각 '공작'(미드나잇 스크리닝/2018년),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미드나잇 스크리닝/2017년) 이후 두 번째 초청을 받은 주지훈과 김희원은 “복이 많은 배우인 것 같다. 매력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것도 기쁜데, 영화인이라면 모두가 꿈꾸는 칸 국제영화제에 또 다시 초청을 받았다는 사실이 무척 영광스럽다. 전 세계 관객들이 우리 영화를 어떻게 볼지 기대되고, 어떤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지 설렌다”(주지훈), “세계적인 영화제에 참석하는 기회를 준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 참 흐뭇하다.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크랭크인하고 촬영할 때가 많이 생각난다. 칸의 하늘, 바다를 다시 본다고 생각하니 모든 게 행복하다”(김희원) 등 벅찬 감회를 밝히며 칸 국제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탈출: PROJECT SILENCE'는 올해 중 개봉한다.(사진=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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