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신규 라인업 확대…2분기 실적 반등 기대-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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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자율주행·스마트폰 영상기기 전문업체 엠씨넥스가 올해 신규 제품 라인업 확대를 바탕으로 매출 다변화를 꾀할 것으로 8일 전망했다.
김광수·차용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엠씨넥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줄어든 2510억원, 영업이익은 29.7% 줄어든 28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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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자율주행·스마트폰 영상기기 전문업체 엠씨넥스가 올해 신규 제품 라인업 확대를 바탕으로 매출 다변화를 꾀할 것으로 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광수·차용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엠씨넥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줄어든 2510억원, 영업이익은 29.7% 줄어든 28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말했다.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 "전략 고객이 '갤럭시S 시리즈' 중심으로 판매전략을 가져간 가운데 당사는 서브 카메라 위주로 공급해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율 영향과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재료비가 증가한 것도 원인"이라고 했다.
2분기에는 실적 반등이 가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이번 분기 대비 216.6% 증가한 8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모바일 부문의 전략 고객이 '갤럭시A' 모델을 출시한 가운데 메인 카메라를 중심으로 공급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주요 고객이 하반기 신차 내 자율 주행 기능이 강화된 모델을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자율주행 부품 양산을 본격화하며 성장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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