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혼자 키우면 훈련 불가능'…권익위, 예비군 민원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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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예비군 훈련 과정에서 지속해서 제기된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선다.
8일 권익위는 최근 3년간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예비군 훈련 불만 민원을 분석하고 관계기관에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민원 사례를 보면 교통편 개선, 휴일 훈련 확대, 급식 개선 등이 있었다.
권익위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국방부와 병무청 등에 민원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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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관계부처에 제도 개선 권고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예비군 훈련 과정에서 지속해서 제기된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선다.
8일 권익위는 최근 3년간 국민신문고 등에 접수된 예비군 훈련 불만 민원을 분석하고 관계기관에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접수된 불만 민원은 총 2만284건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로 훈련이 중지됐던 훈련이 지난해 재개되면서 민원도 급증했다.
주요 민원 사례를 보면 교통편 개선, 휴일 훈련 확대, 급식 개선 등이 있었다. 한부자 가정 같은 경우 자녀를 혼자 키우는 남성은 예비군 훈련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민원도 제기됐다.
권익위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국방부와 병무청 등에 민원 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관계기관은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권익위 개선방안을 상세히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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