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논란 민주 0.8%P↑ 45.5%…‘공천 녹취록’ 논란 국민의힘 0.3%P↓ 34.9%[리얼미터]

김경호 입력 2023. 5. 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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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가 각각 공천 녹취록과 전당대회 돈봉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0.3포인트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0.8포인트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율을 자세히 살펴보면, 광주·전라지역과 부산지역에서 각각 9.2%포인트와 3.7%포인트 상승했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지역과 대구·경북지역에서 각각 5.3%포인트, 5.9%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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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당 지지율이 보합세
무당층 13.8%…정의당 3.3%, 기타 정당 2.5%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참석자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어린이 안전 헌장 선포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스1
 
여야가 각각 공천 녹취록과 전당대회 돈봉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0.3포인트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0.8포인트 상승했다. 두 정당 지지율이 보합세를 보인 것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4명을 상대로 조사해 8일 발표한 결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45.5%, 국민의힘 지지율은 34.9%로 나왔다. 양당 간 차이는 지난 주 9.5%포인트에서 10.6%포인트로 벌어졌다. 오차범위 밖 격차를 유지했다.

정의당은 3.3%였고 기타 정당은 2.5%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의 비율은 13.8%로 나왔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주에 이어 지난 2021년 당대표 선출 전당대회에서 불법 정치자금이 오고갔다는 '돈봉투 의혹'의 여진이 있지만,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 선출 효과 등으로 다소 오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지율을 자세히 살펴보면, 광주·전라지역과 부산지역에서 각각 9.2%포인트와 3.7%포인트 상승했다.

또 여성은 3.8%포인트 상승했지만 남성은 2.3%포인트 하락했다. 50대와 60대도 각각 2.8%포인트와 2.6%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30대는 1.6%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지역과 대구·경북지역에서 각각 5.3%포인트, 5.9%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대비 0.3%포인트 하락한 34.9%로 나왔다.

리얼미터측은 "대통령 방미에 대한 호평 여론과 당 윤리위를 가동하며 리셋에 나섰지만 이른바 태영호 녹취록이 여의도와 용산 동시에 강타하며 지지율 흐름에 직격탄을 준 것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지역과 광주·전라지역에서 각각 5.4%포인트, 3.1%포인트 하락했다. 또 여성이 2.1%포인트 하락했지만 남성은 1.5%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서울지역과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 2.4%포인트, 7.2%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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