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농어촌 안정적 상수도 공급 사업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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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농어촌 지역에 안정적으로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관당1리 등 웅천읍 11개 리 주민들 상수도 공급을 위한 웅천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사업을 준공했다.
또한 미산면 일원에서도 총사업비 169억원을 들여 같은해 4월 말 준공을 목표로 미산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실시하는 등 농어촌지역 상수도 공급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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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웅천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 준공…3600여명 혜택
김동일 시장 "물복지 실현 깨끗한 물 안정 공급 최선"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농어촌 지역에 안정적으로 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관당1리 등 웅천읍 11개 리 주민들 상수도 공급을 위한 웅천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사업을 준공했다. 국비 7억원과 도비 46억원을 포함한 63억원을 투입, 농어촌지역에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0년 3월 착공, 지난 3일까지 배수관로 14.68㎞, 급수관로 20.08㎞, 가압장 4개소, 소화전 10개소 등을 설치했다. 사업 완료로 11개 리 2105세대 3600여 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다른 지역에서도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오천면 원산도와 신흑동 일원에서 총사업비 259억 원을 투입, 오는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오천농어촌(원산도)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산면 일원에서도 총사업비 169억원을 들여 같은해 4월 말 준공을 목표로 미산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실시하는 등 농어촌지역 상수도 공급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많은 농촌지역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를 완성해 농어촌지역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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